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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프리지아 꽃말 유래 알아보기

by 세다정 2023. 3. 20.

오늘은 봄의 시작을 알려주는 프리지아 꽃말, 유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사계절은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지만 봄은 그중에서도 생명을 상징하기에 더욱 뜻깊습니다.

 

추운 겨울을 이겨내고 힘겹게 꽃을 피운 프리지아의 꽃말과 유래는 어떤지 궁금하다면 지금부터 집중해 주시길 바랍니다.

 

 

프리지아 꽃말

 

프리지아 꽃말
프리지아 꽃말

 

프리지아 꽃말은 다른 꽃들과 마찬가지로 색상마다 다른 뜻을 품고 있는데요.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노란 프리지아 꽃말은 천진난만, 자기 자랑과 같은 긍정적인 의미를 품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우정, 기쁨, 행복을 상징하고 있으며 당신의 시작을 응원한다는 꽃말을 가지고 있어 졸업식이나 개업식 선물로 많은 사랑을 받는 꽃이기도 합니다.

 

보라색 프리지아는 고귀함, 왕족, 존엄성을 상징하고 있는데요. 고귀한 성품을 가진 이에게 존경과 감탄을 담은 마음을 전하기 위해 선물하는 꽃입니다.

 

오렌지색 프리지아 꽃말은 에너지, 흥분, 열정을 상징하고 있으며 특별한 행사에 사용됩니다. 또한, 성취를 축하하거나 긍정적인 느낌을 선물하고 싶을 때 건네줄 수 있는 꽃입니다.

 

빨간색 프리지아는 사랑과 열망, 욕망을 상징하고 있는데요. 낭만적인 애정과 사랑을 전달하기 위해 연인에게 선물할 수 있는 꽃입니다.

 

분홍 프리지아 꽃말
프리지아 꽃말

 

분홍색 프리지아 꽃말은 여성스러움, 우아함을 상징하고 있습니다. 핑크는 로맨스와 애정을 대표하는 색상인 만큼 웨딩 부케에 사용하는 일이 많습니다.

 

흰색 프리지아 꽃말
프리지아 꽃말

 

마지막으로 흰색 프리지아는 순수함과 신뢰, 인내를 의미하는데요. 결혼식에 자주 사용되는 꽃으로 부부 사이의 신뢰를 상징하고 있습니다.

 

프리지아라 하면 대부분 노란 프리지아만을 떠올리셨을 텐데요. 물론 노란 프리지아의 발랄한 분위기는 독보적이지만 흰색, 분홍색, 보라색, 빨간색, 오렌지색 프리지아도 각각의 매력과 함께 뜻을 품고 있어 마음에 드네요.

 

누군가에게 마음을 전하고 싶을 땐 고전적이긴 하지만 역시 꽃만큼 좋은 선물이 없는 것 같습니다.

 

 

프리지아 유래

 

후리지아, 프리지어라고도 불리는 프리지아는 사실 프리지어가 옳은 표기인데요. 이미 너무 많은 사람들의 머릿속에는 프리지아로 자리 잡아 다른 이름은 뭔가 어색하게 느껴집니다.

 

프리지아의 유래는 이미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실 것 같습니다. 프리지아는 바로 그 유명한 그리스 로마 신화에 나오는 요정인데요.

 

자신의 모습을 감상하다 결국 강물에 빠져버린 나르키소스를 사랑한 요정 프리지아는 나르키소스가 몸을 던진 샘에 뛰어들어버렸습니다.

 

그 후 그 자리에 한 송이 꽃이 피었고 안타깝게 목숨을 잃어버린 그녀의 이름을 따 그 꽃을 프리지아라고 부르기로 했습니다.

 

그리스 로마 신화에는 그렇지 않아도 슬픈 이야기가 많았는데 이 이야기 역시 매우 안타까운 이야기를 담고 있네요.

 

프리지아는 13~16도 사이에서 꽃을 피우며 25도 이상의 고온에서는 버티기 힘들어 봄에만 잠깐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프리지아 개화시기는 3~4월에 한정되어 있지만 날씨가 바뀐다면 달라질 수도 있겠네요.

 

오늘은 프리지아 꽃말과 유래, 개화시기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그저 예쁜 꽃, 향기로운 꽃이라고 생각했지만 이렇게 다채로운 꽃말과 안타까운 사연을 가지고 있는 줄은 몰랐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면 오늘 알려드린 꽃말에 맞는 색상을 골라 프리지아 선물을 해보는 것도 좋겠네요. 친구, 연인은 물론이고 개업식 꽃으로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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