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국 꽃말 색깔별 다양한 의미

 

이번 포스팅에서는 수국 꽃말 색깔별 다양한 의미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여러분이 가장 좋아하는 꽃은 무엇인가요? 모든 꽃은 저마다의 매력이 존재하기에 쉽게 고를 수 없겠지만 제가 가장 좋아하는 꽃은 바로 수국입니다.

 

귀여운 작은 꽃이 옹기종기 모여 공모양이 되었다는 것부터가 너무 사랑스럽지 않은가요? 뿐만 아니라 보라색, 파란색, 분홍색, 흰색 등 다양한 색상이 존재한다는 것도 매력적입니다.

 

그럼 지금부터 어디에 장식해도 아름다움을 뽐내는 수국 꽃말에 대해 알아봅시다.

 

 

수국 꽃말

 

 

1. 파란 수국

 

먼저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파란색 수국의 꽃말은 냉담, 냉정, 무정입니다. 겉으로는 너무나 사랑스러운 모습인데 어찌 이런 차가운 꽃말을 가지게 되었는지가 의문이네요.

 

아무래도 파란색 자체가 가지고 있는 차가운 이미지 때문에 이런 꽃말이 붙은 건 아닐까 의심됩니다.

 

2. 보라 수국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는 보라 수국 꽃말은 진심입니다. 사랑하는 이에게 진심 어린 마음을 전하고 싶을 때는 보라 수국을 건네는 것이 좋겠습니다.

 

수국을 좋아하는 여성분들은 많이 봤어도 싫어하는 분은 거의 못 봤기 때문에 분명 좋아하실 거라 생각됩니다. 오히려 여성분이 남성분에게 마음을 고백할 때 꽃을 선물하는 것도 너무 로맨틱한 것 같네요.

 

3. 분홍 수국

 

 

개인적으로 가장 예쁘다고 생각되는 분홍 수국의 꽃말은 소녀의 꿈, 진실한 사랑입니다. 보라 수국은 조금 더 경건한 느낌이라면 핑크 수국은 수줍은 소녀의 고백처럼 느껴져 더 설레는 것 같습니다.

 

실제로 수국 중 가장 인기가 많은 색상이 바로 핑크색이라 하니 사람 보는 눈은 다 똑같나 봅니다.

 

 

4. 하얀 수국

 

 

결혼식에서 본 것만 같은 흰색 수국 꽃말은 변덕, 변심입니다. 일각에선 넓은 마음, 관용 등으로 해석하고 있으니 다퉜던 상대에게 건네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굳이 의미를 품고 있지 않아도 그 자체만으로 아름다운 수국이기에 선물 받은 분은 분명 기뻐할 것 같네요.

 

수국 색이 다양한 이유

 

 

대부분의 꽃들은 품종개량으로 다양한 색을 뽐내지만 수국의 경우 자라나는 환경에 따라 다른 색상으로 바뀔 수 있는데요. 일반적인 토양에서는 핑크색을 띠고 있지만 산성이 강해질수록 푸른색을 알칼리성이 강해질수록 연한 색을 띱니다.

 

가끔 수국을 검색해 보면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수국과는 다른 모양의 꽃을 볼 수 있는데요. 이는 산수국으로 수국과는 달리 열매를 맺을 수 있다고 합니다.

 

우리가 흔히 볼 수 있는 개량형 수국은 관상용으로 쓰이기 때문에 향기도 거의 없어 벌이 꼬이지 않는데요. 저처럼 벌을 무서워하는 사람에게는 오히려 장점이 되는 것 같습니다.

 

심지어 수국차라는 수국의 잎은 차로 달여마실 수 있다 하는데요. 단맛이 강한 것이 특징이지만 대체당처럼 흡수가 되지 않아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되며 당뇨를 앓고 계신 분들도 드실 수 있다 합니다. 다만 관상용 수국에는 독성이 있으니 혼동하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색상별 수국 꽃말과 색깔이 변하는 이유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는데요. 그저 예쁘기만 한 꽃인 줄 알았는데 이렇게 다양한 의미를 품고 있다 하니 더 매력적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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